[당일치기] 2026 매화시즌 통도사 순매원 서리단길 양산당일치기코스 추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 올해는 어디로 갈지 고민 중이라면 정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바로 경남 양산이죠.

영축산의 기운을 담은 통도사 자장매부터 낙동강 변 기찻길의 낭만이 가득한 순매원까지, 하루 만에 끝내는 양산 당일치기 코스를 소개합니다.


통도사, 자분홍빛 ‘자장매’와의 만남

양산 여행의 시작은 단연 통도사입니다.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인 이곳에는 약 370년의 세월을 간직한 홍매화 ‘자장매’가 살고 있어요.

  • 관전 포인트: 대웅전 옆, 고즈넉한 기와지붕과 대비되는 진분홍색 매화의 조화.
  • Tip: 주말에는 주차장 진입만 한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오전 9시 전후 도착을 추천합니다. 무풍한송길(소나무길)을 걸으며 마시는 아침 공기는 보너스.

금강산도 식후경, 통도사 근처 로컬 맛집

매화 구경도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법! 현지인들도 줄 서서 먹는 맛집을 엄선했습니다.

경기식당 (산채비빔밥 & 더덕구이)

  • 특징: 통도사 바로 앞에 있어 접근성이 가장 좋습니다. 수십 가지 나물이 나오는 비빔밥과 불향 가득한 더덕구이가 일품.

해초 (어탕국수 & 매운탕)

  • 특징: 민물고기를 곱게 갈아 만든 진한 어탕국수가 대표 메뉴입니다. 따뜻한 국물로 여행의 피로를 풀기 좋습니다.

동심 (팥칼국수 & 해물파전)

  • 특징: 소박하고 정겨운 느낌의 식당입니다. 달지 않고 진한 팥칼국수와 바삭한 파전의 조합.

원동 순매원, 매화와 기차의 로맨틱한 조화

통도사에서 차로 30분 정도 달리면 뷰 맛집 원동 순매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하이라이트: 낙동강을 끼고 달리는 기차와 하얀 매화 꽃밭이 한 화면에 담기는 풍경.
  • 카페 추천: 바로 옆 할리스 양산원동점은 통창 너머로 낙동강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명당입니다.

물금 ‘서리단길’에서 감성 충전

여행의 마무리는 요즘 양산에서 가장 핫한 서리단길입니다. 오래된 주택가 사이사이에 감성 넘치는 카페와 소품샵들이 숨어 있어요.

  • 추천 카페: 라이온 식당에서 이색적인 덮밥을 즐기거나, 주변의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 황산공원 산책: 근처 황산공원에서 낙동강 노을을 보며 하루를 정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방문 전 꼭 확인

  1. 교통 체증 주의: 매화 시즌 원동 가는 길은 매우 막힙니다. 무궁화호 열차를 예매해 원동역으로 바로 오는 것도 똑똑한 방법!
  2. 옷차림: 강바람이 꽤 차가워요. 사진을 위한 예쁜 옷 안에 히트텍이나 얇은 경량 패딩은 필수
  3. 개화 상태: 방문 전 인스타그램 최신 게시물로 개화 상황을 체크

여러분의 봄은 어디서 시작되나요? 올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양산의 매화 향기에 푹 빠져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