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보험 든 적 없습니다만??
올 여름 기록적인 폭우에 전국 각지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입한 보험도 있으시겠지만, 각 지자체에서 이러한 사고에 대비하여 무료로 가입해 둔 시민안전보험 이라는 것이 있다고하여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시민안전보험 이란?
시민안전보험은 각 지자체에서 주민등록 주소지를 기준으로 지자체에서 가입해주는 무료보험으로, 별도 가입 절차없이 자동가입이 되어있습니다.
현재 전국 243개의 지자체 중에 경기도 용인, 충남 당진 두 곳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가 가입되어 있습니다.
받기만 하면 되는 무료보험?
시민안전보험 보험금은 지자체에서 부담하며, 그에 대한 보험금 혜택은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둔 개인이 받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가입한 상해보험과 중복하여 보상이 가능하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시민안전보험 보장내용 및 보상액
지차제 별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자연재해나 화재,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등에 의한 피해를 보장하며, 정부 권고에 따라 점차 사회재난에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하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망사고의 경우 만 15세 미만자는 제외하고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보상액은 최대 3,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나, 지자체별로 상이하니 별도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보험금 청구는 언제까지?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 후 최대 3년까지 가능합니다.
확인은 어디서?
아래처럼 간편하게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번 폭우와 같이 예상하지 못한 피해에 대해 지자체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좋은 정책이지만 아직 홍보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혹시 주변에 피해를 보신분이 계신다면 이런 제도도 있다라고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