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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4대 핵심재료 음극재

미국의 테슬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전기차 사업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그 결과 전기차에 관련된 많은 회사들의 주가가 엄청나게 출렁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시총 2위인 에코프로의 주가도 백만원을 훌쩍 넘겨버렸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비교적 관심을 받지 못하였던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음극재도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음극재는 전기차 배터리의 4대 핵심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중 하나로, 배터리 충전 속도와 수명에 영향을 미칩니다.

음극재에 사용되는 주재료인 흑연은 천연흑연과 인조흑연으로 나뉘는데, 천연흑연에 비해 더 안정적이며 긴 수명이 장점인 인조흑연의 사용비중이 점점 늘고있는 추세입니다. 다만 제조공정이 복잡하여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것이 단점입니다.

점점 늘어나는 전기차

대주전자재료 실리콘음극재?

이렇게 음극재의 재료들이 아직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 가운데, 미래 소재로 떠오르는것이 실리콘음극재 입니다. 흑연에 실리콘을 주입해 생산하는 실리콘음극재는 흑연음극재보다 에너지 효율을 높여 배터리 충전속도와 주행거리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실리콘음극재에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포스코, SK, LG, 엘앤에프 등등. 그 중 대주전자재료는 글로벌 음극재 시장의 점유율을 10%나 차지하고 있으며, 실제로 실리콘음극재를 양산하고 있는 국내의 독보적인 기업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더 높은 함량의 실리콘음극재에 대해 연구개발 중이며, 포르쉐 타이칸 스포츠카에도 실리콘음극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주전자재료 포르쉐
포르쉐 타이칸 / 사진 네이버이미지

대주전자재료 실리콘음극재 단점해결?!

실리콘음극재는 배터리 충전속도를 증가시키고, 주행거리를 확대시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충전,방전시에 흑연음극재보다 부피팽창이 더 커서 배터리의 사용기간이 짧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대주전자재료는 실리콘음극재의 팽창과 수축을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배터리의 사용기간까지 보완되면 실리콘음극재가 더욱 각광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IRA(Inflation Ruduction Art)가 촉진하는 사업?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의해 전기차 배터리에 보조금을 받기위해서는 미국(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채굴, 가공한 핵심광물을 40% 이상 사용해야하는데, 음극재 또한 그 핵심광물에 포함이 됩니다.

지난해 기준 음극재 시장점유율 80% 이상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을정도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큽니다. IRA에 의해 보조금을 받기위해선 중국산 음극재를 대체해야하는데, 국내 기업들이 그 기회를 받게 된 상황입니다.

대주전자재료 음극재
7/18 대주전자재료

마치며

실리콘음극재를 양산하는 기업, 대주전자재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중국과 미국이라는 고래 사이 싸움에서 국내 기업이 또 한마리의 고래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저 또한 소액 투자자로서 대주전자재료가 훨훨 날아가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