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원자폭탄의 아버지
올 여름 최대의 기대작 오펜하이머 개봉일이 한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인셉션으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열두번째 장편영화로, 원자폭탄의 아버지라 불리는 미국의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CG보다 실제로 촬영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크리스토퍼놀란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트리니티 핵실험’을 재현했다고 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었죠. 영화 제작비로 1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00억이나 들었다고 하니 볼거리도 많이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8월 15일 개봉을 앞 둔 오펜하이머, 메인 예고편과 줄거리 출연진등에 대해 미리 알아보겠습니다.

메인예고편
“당신은 인류에게 자멸할 힘을 준거야” 라는 대사가 와닿습니다.
오펜하이머 줄거리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전기를 다룬 영화로, 태평양전쟁을 승리로 이끈 미국의 핵물리학자가 이후 수소폭탄의 제조를 반대하며 구 소련의 스파이로 몰리게 되는 과정을 다뤘습니다.

세상을 구할 수도 멸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 오펜하이머의 고뇌를 고스란히 담아낸, 조금은 어려운 영화가 될 수도 있을듯합니다.

오펜하이머 출연진
주인공보다 조연 역할들이 더 어마어마해 보입니다. 제이슨 본과 아이언맨이라니.
↓ 오펜하이머 역 – 킬리언 머피

주인공 역은 킬리언 머피가 맡았습니다.
↓ 캐서린 역 – 에밀리 블런트

식물학자이자 오펜하이머의 아내 역은 에밀리 블런트가 맡았습니다.
↓ 레슬리 그로브스 역 – 맷 데이먼

핵무기 개발을 총지휘했던 인물, 레슬리 그로브스 역을 맷 데이먼이 맡았습니다.
↓ 루이스 스토르스 역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핵무기 개발을 두고 오펜하이머와 갈등을 빚는 루이스 스토르스 역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맡았습니다.
마치며
러닝타임이 세시간이나 되는 무시무시한 영화이지만, 분명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핵무기라는 흥미로운 소재, 짱짱한 배우진, 감독, 제작비까지 감안하면 세시간이 오히려 짧을지도 모르겠습니다. 8월 15일 영화관에서 오펜하이머의 고뇌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