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면역력 관리 가이드
여름철에는 면역력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더위로 몸이 약해지기 쉽고,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 급격한 날씨 변화 등에 의해 건강이 악화될 수 있으며, 음식이 상하기 쉬워 각종 위생 사고로 인한 감염의 발생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철 면역력을 관리하기 위한 생활습관과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음식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요인
스트레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데 영향을 줍니다.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은 불필요한 염증 반응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부족한 영양소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의 영양소 결핍은 면역력을 약화시키는데, 특히 당분이 많은 음식과 육류의 과다한 섭취, 유제품이 부족한 식습관에서 면역력은 더욱 약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불규칙한 수면 패턴
수면 부족은 면역력을 약화시키는데, 실제로 수면 부족은 인체의 면역 세포의 수와 기능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약물 섭취
항생제나 항암제와 같은 약물은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과도한 알코올 섭취 또한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 부족
꾸준한 운동이 면역력을 강화하여 질병 또는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여름철 면역력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자외선 차단 및 항산화 식품 섭취
여름철에는 햇빛, 자외선,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산화작용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나 모자, 양산 등으로 자외선을 피하고 항산화 물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수분 섭취
여름철 건강 유지를 위해 물의 필요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땀과 소변으로 인해 체내의 수분이 다 소진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매일 충분한 양의 수분의 보충을 권장합니다.
충분한 수면
수면 중에는 면역 시스템이 복구 및 재생 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은 면역 세포의 활성화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
운동은 체내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체력을 증가시킴으로써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3. 여름철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 및 영양제
추천하는 음식
토마토
리코페닌(Lycopene)이라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줍니다.
수박
마그네슘, 칼륨 등이 풍부합니다. 여름철 체내 수분을 유지시켜 면역력을 강화 시킵니다.
블루베리
안토시아닌(Anthocyanin)과 함께 폴리페놀(Polyphenol) 성분이 면역력과 항염증 작용을 돕게 해줍니다.
호박
베타카로틴(Beta-carotene)이 풍부하여 면역 시스템 향상에 좋습니다.
시금치
비타민 K, 칼슘 등이 풍부하여 체내 면역 세포 기능 촉진시켜주고, 염증을 완화시켜줍니다.
연어
면역력을 강화하는 아미노산이 대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킵니다.
브로콜리
비타민C, 셀레늄(Selenium), 레티놀 등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마늘, 양파
향균 및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Allicin) 성분은 피로를 회복하고 체력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유산균
체내 건강한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함하여 건강한 면역체계를 갖출 수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영양제
비타민 C
항산화 작용이 강하므로 체내 면역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체내 면역 세포를 증가시키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아연
항산화 작용 및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미네랄입니다.
마그네슘
면역 체계 조절에 필요한 무기질입니다.
오메가3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PA (eicosapentaenoic acid) 및 DHA (docosahexaenoic acid)는 염증 작용을 억제하고 면역 체계를 균형 잡히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치며
이번 여름은 어느 때 보다 덥고 습할것이라고 합니다.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소개 해드린 생활습관과 음식을 통해 면역력을 미리 점검하고 관리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